인터넷에 떠도는 이환천의 시들을 접하게 되었다. 혼자서 킥킥대고 엄청 웃었다. 그래서 내 맘에 들어오는 재밌는 걸로 몇 개 골라서 한 번 정리해 봤다.. 두고 두고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이거 나만 몰랐나?
우끼지 않는가?
아버지와, 새 엄마에 빗대어 실패와 성공에 대한 감정을 교묘히 꼬집어 이런 황망스런 글을 만들다니!
배설감에 가까운 이상한(?) 쾌감이라고나 할까? 뭐 그런 상상을 깨는 웃음이 터졌다. 그런데 다음 글은 정말 입이 딱 벌어지게 하는 감정이입이 웃음을 압도한다.
이 글 보면서 ... 이 사람 도대체 누구야 하는 호기심이 발동했다. 그래서 찾아 봤다. 이환천!
[ 출처: https://newsis.com/view/?id=NISX20170921_0000101548 ]
위 출처의 기사는 2017년 9월에 작성되었다. 기사를 읽어보면 이 양반 꽤 나 유명하다!
말이 난 김에 직장인의 애환을 그린 시 하나 보자!
아~ 정말 명작이다! 더 이상 말이 필요없다.
그의 시는 소재도 매우 다양하다.
아래 시는 자식놈한테 욕지꺼리를 퍼 부어 대는 지나치게(?) 정겨운 부모님을 연상케 한다.
생리현상을 소재로 한 이런 시는 어떤가? ㅋㅋㅋ
거울앞에 내 스스로를 비춰볼 때 가끔씩은 이런 정서감도 공감이 간다.
성형 수술이 만연하는 세상을 해학적으로 풀어내는 이런 시도 있다!
어떤가?
사람 마음을 후벼 판다 후벼 파 ~!
코로나 쇼크로 본격화되는 마이너스 성장 (20.04.24) (0) | 2020.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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