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계획대로 살아보려고, 애를 쓰는데 항상 부족하고 항상 어렵다.
새벽잠을 설치게 한 건 때 아닌 복통! 결국, 잠이 깼다. 어쩌겠는가? 내 할일을 할 수 밖에 ... !
충분한 수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니치지 않을 것이다.
얼마나 자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언제 자느냐가 더 중요해 보인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이 결국, 생활을 건강하고 윤기있게 만들어 주는 게 아닐까? 하지만, 때로는 밀린 일들을 처리하느라, 늦게까지 잠 못 드는 경우가 있어서, 그동안 잘 지켜온 수면 습관이 무너져 내리곤 한다.
수면과 건강에 대한 기사를 찾아 보니, 2017년 12월 헬스조선에 실린 특집기획 기사가 눈에 띈다. 수면에 대한 일반적인 얘기들보다는 그동안 몰랐던 얘기들을 위주로 요약해서 정리해 봤다.
수면에 대한 연구는 언제부터 본격화 되었나?
1970년 미국 스탠포드대학에 세계 최초로 수면 장애 센터가 설립됐다. 당시 의학계는 수면 연구를 불필요한 연구로 여겨 그다지 주목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미국 내 수면 클리닉은 3000여 곳에 이를 정도로 수면에 대한 관심도는 전 세계적으로 높아졌다. 수면 장애가 갖가지 사회적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인은 하루 평균 얼마나 잠을 자는가?
‘2015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은 6.8시간이다. 성인 권장 수면시간(7~8시간)보다 적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두 번째로 일을 많이 하고, 잠은 적게 자는 나라로 꼽힌다. 이에 하루 종일 졸리거나 머리가 멍하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사람이 대다수다.
잠이 부족해서 생기는 건강상의 문제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
수면상태가 되면 체온이 떨어지고 교감신경의 활성도도 낮아진다. 그러나 뇌가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각성되면 낮에 활동하는 것처럼 교감신경이 활성화된 상태에 놓이게 된다. 눈을 감고 있지만 수면을 방해 받게 되는 것이다. 교감신경 활성화는 즉시 심장에 영향을 미친다. 잘 때는 모든 신체 리듬이 서서히 움직여야 하지만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있으니 낮처럼 심장이 움직이고 혈액을 내뿜는다. 그래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심근 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 위험이 증가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인지 기능 장애나 발기부전까지 발생할 수 있다.
1) 고혈압
수면 중 수면무호흡증 등에 의해 충분한 산소 공급이 이뤄지지 못하면 심장이 더 일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혈압이 상승한다. 불면증 환자와 일반인을 비교한 결과 불면증을 앓으면 수면 중 고혈압이 발생해 심장 장애가 유발될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 특히 수면 중 혈압 상승은 장기적으로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여 심장을 손상 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대학병원 연구에서도 하루 5시간 미만으로 수면을 취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고혈압 발병률이 약 1.5배 높았다.
2) 비만
수면 부족은 비만의 원인이 된다. 수면이 부족하면 스트레스호르몬의 일종인 ‘그렐린’이란 호르몬이 증가한다. 이 호르몬은 공복감을 높여 음식을 계속 먹고 싶게 만든다. 이와 함께 잠을 자지 않으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레프틴’이 감소한다. 이 때문에 수면이 부족하면 비만이 되기 쉽다. 밤 늦게 잠을 자지 않으면 계속 음식이 먹고 싶고, 야식을 찾게 되는 것도 해당 호르몬의 영향으로 풀이될 수 있다.
3) 치매
수면장애의 대표 질환인 수면무호흡증은 베타아밀로이드 수치를 높여 경도인지장애를 유발한다. 일반적으로 수면 중에는 베타아밀로이드 수치가 감소한다. 하지만 호흡 장애로 인해 수면이 방해 받으면 베타아밀로이드가 계속 쌓이게 된다.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경도 인지장애가 치매로 발전하게 된다. 싱가포르의 의학 대학원 연구팀이 성인 66명을 대상으로 2년간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이용해 뇌를 촬영한 결과 수면이 부족할수록 빠른 속도로 뇌실확장이 일어났다. 뇌실확장은 인지기능을 떨어뜨려 치매 같은 질병을 발생 시킨다.
4) 우울증
우울증과 수면장애는 무엇이 먼저인지 알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우울증 환자의 대다수는 수면장애를 앓는 만큼 우울증과 수면장애는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다. 피츠버그대학에서 수면장애와 우울증 관련성을 연구한 결과, 전체 우울증 환아의 72.7%가 수면장애를 보였다. 이 중 53.5%는 불면증, 9%는 과다 수면을 보였다. 10.1%는 두 가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났다.
5) 발기부전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이 의심되는 환자 71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수면 무호흡증이 확진된 환자에게서 약 50%가 발기부전이 관찰됐다. 특히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 발기부전 위험성은 2.2배 더 증가했다.
[출처]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01/2017120101601.html
051~100
056. To climb steep hills requires a slow pace at first.
060. That she likes you is certain.
064. Who our next-door neighbors will be is my mom’s biggest concern.
065. How the universe began cannot be explained clearly.
301~350
314. It is known that eating bananas is a natural cure to reduce the effects of stress and anxiety.
316. Genetic factors are believed to contribute about 30 percent to the human lifespan.
318. Nobody likes being talked about behind his or her back.
334. Life can be like riding a roller coaster.
551~600
562. Translated into English, this poem would lose its beauty.
585. I enjoy the physical work, and I like the sense of achievement.
801~850
811. Judgements prevent us from seeing the good that lies beyond appearances. (복수 표현 주의)
831. Any creator owes their creation to past creations. ( the past(X) )
835. A witness supplied the police with the criminal’s description. ( descriptions )
846. Apply all your efforts to making constructive changes in your life.
849. Great communication skills and the ability to take the initiative will lead you to success.
불면증! 그리고 파킨슨병의 오해와 진실 (0) | 2020.04.14 |
---|
댓글 영역